지드래곤 "마약 투약 사실 없다"…혐의 전면 부인

입력 2023-10-27 0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수 지드래곤 (뉴시스)
▲가수 지드래곤 (뉴시스)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27일 변호인을 통해 공식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

지드래곤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케이원챔버의 김수현 변호사는 "최근 언론에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뉴스에 대해 아래와 같이 권지용(지드래곤) 씨의 입장을 전달드린다"면서 그의 입장을 언론에 대신 전했다.

지드래곤은 "우선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습니다"라며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함을 밝히는 바입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다만, 많은 분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드래곤이 향정신성의약품을 불법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마약류 투약 종류와 횟수, 경위 등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다음은 지드래곤 공식입장 전문

"권지용입니다. 우선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습니다.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함을 밝히는 바입니다. 다만, 많은 분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40,000
    • -1.73%
    • 이더리움
    • 4,666,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864,500
    • +0.58%
    • 리플
    • 3,088
    • -3.29%
    • 솔라나
    • 204,300
    • -3.95%
    • 에이다
    • 643
    • -3.31%
    • 트론
    • 426
    • +1.67%
    • 스텔라루멘
    • 373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140
    • +0.13%
    • 체인링크
    • 20,910
    • -2.61%
    • 샌드박스
    • 217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