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I am 신뢰에요" 전청조가 보낸 사기 문자 공개…이웃도 10억 원 피해

입력 2023-10-27 0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가 이웃에게도 접근해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JTBC는 전청조와 남현희가 함께 살던 시그니엘 주민인 유튜버 A 씨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시그니엘 라운지에서 경호원을 대동한 전청조를 처음 만났다.

전청조는 시그니엘 라운지에서 A 씨에게 접근해 자신을 재벌 3세라고 주장하며 남현희를 아내라고 소개했다. 또 자신을 한 글로벌 IT그룹의 대주주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후 A 씨 지인들과 친분을 쌓은 뒤, 이들에게 투자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

A 씨는 "피해자가 5~6명이다. 어제까지는 피해 금액이 8억 원이었는데 이제 10억 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출처=jtbc '뉴스룸' 캡처)
(출처=jtbc '뉴스룸' 캡처)

이와 함께 전청조와 나눴던 메신저 대화 캡처본도 공개됐다. 자신을 미국 출신 재벌 3세라 소개한 것을 믿게 하려는 듯 곳곳에 짧은 영어를 넣은 메시지였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OK. 그럼 Next time에 놀러 갈게요. Wife한테 다녀와도 되냐고 물었더니 OK 했어서 물어봤어요. But your friend랑 같이 있으면 I am 신뢰예요"라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남현희는 23일 여성조선을 통해 전청조와의 재혼 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소식이 전해진 뒤 그의 성별, 과거 사기 전과 등 각종 논란에 대한 증언이 나오면서 파문을 불러왔다.

결국, 남현희는 25일 결별 소식을 전했고, 전청조는 이날 오전 1시 10분경 남현희의 어머니 집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로 체포됐다가 현재는 풀려난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세 35% 줄었는데 세금 압박까지⋯더 빨라지는 '월세화'
  • "선풍기 틀고 자면 죽나요?" 폭염이 재조명한 엄마표 괴담 [해시태그]
  • 체감 38도 육박…수도권·충남·전라 폭염중대경보
  • 만지고 누르며 푼다…스트레스 잡는 '말랑이' [데이터클립]
  • 코스피, 외국인 1.4조 ‘사자’에 6600선 회복 눈앞…코스닥도 800선 탈환 가시권
  • D램·낸드 모두 세계 1위…삼성, AI 메모리 '풀라인업'으로 승부
  • 홈플러스, 2000억 긴급자금 유입됐다…13일 ‘영업 재개’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76,000
    • +0.56%
    • 이더리움
    • 2,721,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305,000
    • +0.07%
    • 리플
    • 1,517
    • -0.98%
    • 솔라나
    • 105,800
    • +0.47%
    • 에이다
    • 270
    • -0.74%
    • 트론
    • 465
    • -0.64%
    • 스텔라루멘
    • 238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300
    • +0.44%
    • 체인링크
    • 11,670
    • -0.17%
    • 샌드박스
    • 59.15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