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설이냐 예술이냐”…압구정 박스녀, 고가 팬미팅 논란

입력 2023-10-24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출처=아인 인스타그램)
▲(사진출처=아인 인스타그램)
서울 번화가에서 알몸에 박스만 두른 채 거리를 활보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일명 ‘압구정 박스녀’가 팬미팅을 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압구정 박스녀’로 불리는 인플루언서 아인은 23일 개인 SNS에 “오면 입술 뽀뽀 해줄게. 놀러 와요”라는 팬미팅 공지글을 올렸다.

공지글에 따르면 아인은 28일 강남구 청담동의 한 빌딩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팬미팅은 △질의응답 △사진 촬영 △게임 △엔젤박스 이벤트 △사인회 △술 파티 등의 코너로 진행된다. 참가금액은 65만 원이다.

아인은 최근 홍대 퍼포먼스 당시 ‘공연음란죄’로 경찰에 연행됐지만 귀가 조치됐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아인의 퍼포먼스를 두고 “행위 예술로 봐야 한다”, “여러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는 공연음란 행위에 해당한다” 등의 의견이 오갔다.

아인의 소속사 대표는 아인의 퍼포먼스에 대해 “남자가 웃통을 벗는 건 문제 없고 여자가 웃통을 벗으면 범죄로 치부하는 현실을 비틀고 싶다”며 “성에 대해 숨 쉴 공간을 마련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인 역시 자신의 퍼포먼스를 ‘행위 예술’이라고 표현하며 퍼포먼스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20,000
    • +0.1%
    • 이더리움
    • 4,552,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4.33%
    • 리플
    • 3,034
    • -0.2%
    • 솔라나
    • 197,900
    • -0.3%
    • 에이다
    • 619
    • -0.48%
    • 트론
    • 431
    • +0.94%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70
    • -0.03%
    • 체인링크
    • 20,870
    • +2.61%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