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6425억…전년 比 28.4% 증가

입력 2023-10-20 14: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건설 계동사옥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 계동사옥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올해 3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 20조8146억 원, 영업이익 6425억 원, 당기순이익 5458억 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37.3%, 영업이익은 28.4% 증가했다.

사위 네옴 러닝터널,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폴란드 올레핀 확장공사 등 해외 대형공사가 본격화되고 국내 주택부문 실적이 반영된 결과다.

하반기에도 사우디 자푸라 가스전 1단계,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등 해외 대형 플랜트 현장의 공정 본격화와 국내 주택사업의 견조한 매출증가로 연간 매출 목표인 25조5000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3분기 연결 신규 수주는 25조6693억 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인 29조900억 원의 88.2%를 달성했ㄷ.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 1·4 등 메가 프로젝트 수주로 해외 수주액은 12조626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5% 증가한 수치다.

수주잔고는 92조6977억 원으로 작년 말보다 4.9% 늘었다. 약 4.4년 치의 일감을 확보한 셈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3조7271억 원, 순 현금은 1조4756억 원을 확보하고 있다. 지불능력을 나타내는 유동비율은 186.5%, 부채비율은 118.6%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 등급이다.

현대건설은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향후 3년간 적용할 배당정책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배당성향 20~30%를 유지하고 추가로 주당 600원의 최소배당금을 설정해 안정적인 배당을 보장하기로 했다. 배당성향은 외환 관련 평가손익을 제외한 별도 조정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하며 영업이익 기준으로 환산하면 15~25% 수준이다.

현대건설은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에너지전환사업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며 희사의 성장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고 실적에 연계한 배당으로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 배당 기준일을 주주총회 이후로 변경해 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이 결정된 후에 지급 대상 주주가 확정되도록 해 배당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사업환경 변화에 발맞춰 글로벌 유수의 기술업체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원전인 SMR을 비롯해 해상풍력, 전력중개거래 등 탄소 중립을 선도하기 위한 에너지전환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시공뿐만 아니라 설계와 운영 등 건설산업 전반의 밸류체인 확장을 통해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마흔살 농심 신라면, 즉석라면 종주국 일본 울린 ‘매운맛’(르포)[신라면 40년, 日열도를 끓이다]
  • 가상계좌 악용 금융사기 증가⋯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 K-콘솔게임 새 역사 쓴 펄어비스…‘붉은사막’ 신화로 첫 1조클럽 노린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때이른 더위…골프웨어 브랜드, ‘냉감·통기성’ 첨단 기술로 여름 선점 경쟁
  • 李대통령, 오늘부터 인도·베트남 순방…경제협력·공급망 공조 강화
  • 의대 합격선 상승…지원자 30% 줄었는데 내신 1.22등급까지 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156,000
    • -1.62%
    • 이더리움
    • 3,464,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1.49%
    • 리플
    • 2,128
    • -2.21%
    • 솔라나
    • 127,000
    • -2.68%
    • 에이다
    • 369
    • -3.15%
    • 트론
    • 487
    • +0.83%
    • 스텔라루멘
    • 253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20
    • -3.05%
    • 체인링크
    • 13,690
    • -3.32%
    • 샌드박스
    • 118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