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아픈 아내 걱정에 오열…소속사 측 "투병 아닌 컨디션 난조"

입력 2023-09-30 1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JTBC '택배는 몽골몽골' 캡처)
(출처=JTBC '택배는 몽골몽골' 캡처)

배우 차태현 부부의 애틋한 부부애가 눈길을 끈다.

30일 차태현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환절기라 아내분의 컨디션 난조가 있었을 뿐 크게 아픈 건 아니다”라며 투병설 등을 일축했다.

앞서 전날인 29일 방송된 JTBC 예능 ‘택배는 몽골몽골’에서는 여섯 번째 택배 배송을 위해 몽골의 3대 호수 중 하나인 ‘햐르가스 호수’에 입성한 멤버들이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 택배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멤버들이었다. 차태현은 그 중 마지막으로 편지를 받았는데 발신인은 차태현의 아내였다. 차태현은 글씨체를 보자마자 발신인의 정체를 눈치채고 눈시울을 붉혔다.

차태현의 아내는 편지를 통해 “우리가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하고 벌써 30년이 지났다니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다”라며 “우리 앞으로도 지금처럼 아니 지금보다 더 서로 생각해 주고 사랑해 주며 지내자. 자기가 없었다면 난 어찌 살았을까 싶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내가 요즘 좀 아파서 자기가 내 몫까지 아이들 챙기고 하느라 많이 힘들지? 늘 미안한 마음인데 내가 빨리 좋아져서 잘하고 싶다”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차태현 역시 “아내가 요새 몸이 안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차태현 아내의 건강을 걱정하는 반응도 흘러나왔다.

한편 차태현과 그의 아내이자 작사가 최석은은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시절 만난 첫사랑으로 13년 만인 31살에 결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원, 영풍·MBK 제기 가처분 기각…고려아연 유상증자 유지
  • 출생아 수 16개월 연속 증가...기저효과로 증가폭은 축소
  • 정동원, 내년 2월 해병대 입대⋯"오랜 시간 품어온 뜻"
  • 서울 시내버스 다음 달 13일 파업 예고… ‘통상임금’ 이견
  • 공개 첫 주 550만 시청…‘흑백요리사2’ 넷플릭스 1위 질주
  • 허위·조작정보 유통, 최대 10억 과징금…정보통신망법 본회의 통과
  • MC몽, 차가원과 불륜 의혹 부인⋯"만남 이어가는 사람 있다"
  • '탈팡' 수치로 확인…쿠팡 카드결제 승인 건수·금액 감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65,000
    • -1.63%
    • 이더리움
    • 4,326,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849,000
    • -1.91%
    • 리플
    • 2,761
    • -2.78%
    • 솔라나
    • 180,500
    • -3.17%
    • 에이다
    • 529
    • -3.47%
    • 트론
    • 419
    • -1.18%
    • 스텔라루멘
    • 318
    • -2.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00
    • -2.5%
    • 체인링크
    • 18,090
    • -1.9%
    • 샌드박스
    • 165
    • -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