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윤도현, 희귀암 완치까지…김우빈과 같은 주치의 "모든 순간 소중해"

입력 2023-09-28 0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YB 윤도현이 암 투병 당시 심경을 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록의 전설 YB 윤도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도현은 “매년 건강검진을 받았다. 건강해야 음악도 할 수 있으니까. 별 이상이 없이 늘 서면으로 결과를 받았다”라며 “그때는 병원에 와 결과를 들었으면 좋겠다 하시더라. 안 좋은 게 나와서 직접 말씀드려야 될 것 같다 하는데 심장이 뛰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설마 암은 아니겠지 했는데 암이었다. 정말 놀랐다. 머릿속이 하얘지더라”라며 “그래도 다행히 초기에 발견됐고 희귀암이긴 하지만 치료를 하면 낫는 암이니까 열심히 해보자 하시더라. 추적해 보니 발견 5년 전부터 조금씩 진행되어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윤도현은 지난 8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 약 3년간의 희귀성 암 위말트 림프종 투병 및 완치 판정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윤도현은 부모님에게도 늦게 이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다.

윤도현은 “자식 걱정을 많이 하지 않냐. 도저히 말씀을 못 드리겠더라. 숨기고 있다가 1차 약으로 치료할 때 부모님께 놀러간다고 했다”라며 “1차 약물치료로 웬만하면 없어진다고 했는데 실패했다. 2차 방사선 치료는 몸이 힘들 수가 있어서 신중하게 결정했고 그때는 어쩔 수 없이 말씀드렸다”라고 털어놨다.

윤도현은 투병 중에도 6개월간 17개 도시를 돌며 투어를 진행했다. 자신으로 인해 멤버들이 피해를 볼까 봐 오랫동안 YB 멤버들에게도 이 사실을 숨겼다고 말했다.

특히 윤도현은 2019년 비인두암 투병 완치 판정을 받은 배우 김우빈과 주치의가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선생님 진료실에 김우빈 씨 사인과 함께 응원 글이 남겨져 있다”라며 “저와 같은 병을 앓는 분들이 그 사실만으로도 큰 위안을 느끼시더라. 저도 완치되서 응원 글을 그곳에 남기고 싶었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윤도현은 “암 투병 당시 이 무대가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올라가면 모든 순간이 행복하더라. 한 시도 소중하지 않은 순간이 없었다”라고 달라진 삶에 대한 태도를 전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올림픽 3대장’ 신고가 행진…재건축 속도감·잠실 개발 기대감에 들썩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12: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80,000
    • -0.24%
    • 이더리움
    • 4,599,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908,500
    • -4.82%
    • 리플
    • 3,027
    • -1.24%
    • 솔라나
    • 204,800
    • -2.43%
    • 에이다
    • 571
    • -2.56%
    • 트론
    • 443
    • +0.45%
    • 스텔라루멘
    • 326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260
    • -3.15%
    • 체인링크
    • 19,370
    • -1.68%
    • 샌드박스
    • 170
    • -1.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