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오앤비, 스리랑카 비료 수입 정상화로 실적 개선 노린다

입력 2023-09-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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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스리링카의 외환 부족으로 발생한 수입 중단 사태로 현지 법인의 실적이 급감한 유기질비료ㆍ부산물비료(퇴비) 제조 판매기업 효성오앤비가 올해 관련 매출의 정상화될 전망이다. 현지 외환 사정이 개선되면서 수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면서다.

2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효성오앤비의 지난해 실적 감소 원인은 스리랑카 법인의 매출 악화에 따른 것이다.

효성오앤비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 감소 주요 원인은 스리랑카 자회사 실적 매출과 이익이 하락한 데 따른 것”이라며 “외화 부족으로 비료 수입이 안 되면서, 현지 업체들이 수혜를 얻었고 원료 수입사는 안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환 사정이 회복하면서 지난해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효성오앤비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96억 원(6월 결산)으로 전년 340억 원보다 10% 넘게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2억 원에서 7억 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이번 실적 하락은 스리링카의 법인의 사업이 사실상 중단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스리랑카는 지난해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외화 보유 부족으로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무너진 영향으로 외화가 급속히 줄자 스리랑카에는 생필품 대란이 나타났다. 에너지, 의약품 등 생필품 대란으로 인한 가격 폭등 등으로 인해 대규모 시위가 연이어 이어지자 고타바야 라자픽사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대통령직을 사임했다.

이후 올해 3월 국제통화기금(IMF)은 스리랑카의 요청으로 4년에 걸쳐 약 30억 달러(약 3조 9200억 원) 규모의 구제금융을 지원을 결정했다. 구제금융으로 외환이 수급되면서 수입 비료업체에도 숨통이 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오앤비는 유기질비료와 퇴비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유기질 비료의 생산능력은 연간 최대 펠렛 12만 톤(t)과 분상 3만6000톤이라고 한다.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의 생산은 반드시 발효ㆍ후숙과정을 거쳐야 되며, 1년 기준 최대 생산량은 6만 톤으로 20kg 환산량은 300만 포다. 주문은 농협 및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해 농협중앙회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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