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제조업 업황 개선 전망…9월 업황은 전월 대비 상승

입력 2023-09-24 12:55 수정 2023-09-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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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 발표
10월 제조업황은 109로 이달 대비 개선 예상…수출 113으로 기대
반도체 135ㆍ디스플레이 123ㆍ화학 119 긍정적 전망
바이오셀스 95 악화 예상…철강·섬유 100으로 보함
9월 제조업황은 105로 개선 평가…업종별로는 반도체, 조선, 철강 개선

▲ 국내 제조업의 업황 PSI 추이. (자료=산업연구원)
▲ 국내 제조업의 업황 PSI 추이. (자료=산업연구원)

10월 제조업 업황이 개선될 것이란 전문가들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9월 업황은 전달 보다 나아졌단 평가다.

산업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조사 결과 지수(2023년 9월 현황과 10월 전망)을 발표했다. 10월 제조업 전망 업황 설문조사 지수(PSI) 109, 9월 현황 업황 PSI 105 등으로 조사됐다. PSI는 100일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개선, 0에 근접할 수록 악화를 의미한다.

10월 제조업 업황 전망 지수는 109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기준치를 웃돌았다. 전달 전망치(9월)와는 같은 수치다. 수출은 113, 내수판매는 104로 나와 긍정적으로 예상됐다. 채산성과 제품단가도 각각 105, 120을 보이며 기준치를 넘었다.

업종별로 보면 바이오·헬스를 제외하고 이달보다 악화하진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반도체는 135, 디스플레이 123, 화학 119 등으로 개선이 전망됐다. 자동차와 조선 각 106, 기계 105, 전자 103 등도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철강과 섬유는 각 100으로 보합이 점쳐졌다.

유형별로 보면 ICT 부문 116, 소재부문 108, 기계부문 106으로 모두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업황은 105로 전날(8월)보다 4(포인트)p 올랐다. 수출은 111로 기준치를 넘은 반면, 내수판매는 98로 기준치를 넘지 못했다. 투자(92)는 3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채산성(98)이 4개월 만에 다시 기준치를 밑돌았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 125, 디스플레이 123 등으로 선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철강 108, 조선 106, 전자 103 등도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자동차 97, 섬유 83으로 기준치를 못 미쳤다.

유형별로는 ICT 부문 114, 기계 부문 100, 소재 부문 96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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