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우리자산운용ㆍ우리글로벌자산운용 합병…내년 1월 통합법인 출범

입력 2023-09-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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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자산 39조ㆍ시장순위 10위 될 것
"규모의 경제 달성ㆍ경영효율 제고
전통ㆍ대체자산부문 독립성은 유지"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합병해 내년 1월 통합법인을 출범한다.

22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두 자회사는 10월 중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우리자산운용을 존속법인으로 합병이 완료되면 운용자산 39조 원, 시장순위 10위의 종합자산운용사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주식과 채권 등 전통자산 중심인 우리자산운용과 부동산, 인프라 등 대체자산 중심인 우리글로벌자산운용 합병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함과 동시에 경영효율과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우리금융은 설명했다.

통합법인은 합병 후에도 두 회사의 특화 분야인 전통자산부문과 대체자산부문의 독립성은 유지할 계획이다. 두 부문의 비즈니스와 조직 특성을 고려해 부문별 총괄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양사의 단순 통합이 아니라 회사를 새로 설립한다는 관점에서 추진할 것"이라며 "그룹 차원의 시너지 강화를 통해 이른 시일 내 선도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증권 등 비은행 부문 확충과 그룹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우리금융의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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