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테크로 위기탈출] GS, 위기를 계기로 계열사별 신사업 구체화

입력 2023-09-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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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칠레 아타카마 해수담수화시설. (사진제공=GS)
▲GS건설의 칠레 아타카마 해수담수화시설. (사진제공=GS)

GS그룹은 사업환경 변화를 미래성장의 기회로 삼아 계열사별 신사업 구체화에 나선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올해를 ‘유례없는 장기 침체 및 위기의 시작’으로 규정했다. 이는 주요 사업 선행지표 하강과 장기적인 침체 전조가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허 회장은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 직원들의 역할을 강조하면서도 그동안 추진해온 디지털 혁신, 신기술 스타트업 투자를 계열사별로 진행해 미래를 위한 대비에 나섰다.

GS그룹은 에너지 전환을 지속 추진하며 신사업들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GS칼텍스가 추진 중인 수소, 바이오연료, 플라스틱 리사이클 등의 신사업, GS에너지가 진행 중인 블루암모니아 개발 유통, 배터리 리사이클, 소형원자로, 전기차 충전 등의 신사업에 속도가 붙는다.

또한 GS칼텍스는 도심을 비롯해 전국에 분포된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5월 카카오모빌리티, 유플러스, 제주항공 등과 컨소시엄 구성 협약을 체결했다.

GS에너지는 친환경 암모니아 도입을 위해 아부다비 국영 석유회사와 합작 사업을 개시해 연간 20만 톤(t) 규모의 친환경 암모니아를 확보했다. 또한, 전기차 충전 자회사 GS커넥트를 통해 전국 약 4만 기의 충전기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다.

GS건설은 스페인 수처리 업체 ‘이니마’를 인수해 글로벌 담수화 수처리 업체로 입지를 다지고, 수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양식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이외에도 GS리테일은 지난해 10월 '우리동네GS' 앱을 출범시켜 퀵커머스와 연계한 배달 서비스 시작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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