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인천공항 하루 17만3000명 이용, 2019년 추석 96.6% 수준

입력 2023-09-21 15: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27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휴가를 떠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투데이DB)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27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휴가를 떠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투데이DB)
올해 추석 연휴에 인천공항을 하루 평균 17만30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2019년 추석과 비교해 96.6% 수준으로 코로나19를 완전히 회복한 모습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인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총 121만3000명, 하루평균 기준 17만3000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하루평균 기준 지난해 추석 연휴(6만6명) 대비 188.9% 증가한 것이고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추석 연휴 하루평균(17만9462) 대비 96.6%까지 회복한 수치다.

인천공항공사는 여객편의 제고 및 무결점 공항운영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안전한 공항운영을 위해서 시설ㆍ교통ㆍ여객ㆍ시스템ㆍ보안 등 공항 전 분야에 대한 사전점검과 비상상황 공동대응을 위한 대내외 협조체계 점검을 완료했다.

또 출입국장 안내 및 혼잡 완화를 위해 안내인력 약 190명을 배치하고, 스마트패스 등 스마트 서비스 안내인력 약 70명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주차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24시간 운영매장 확대 및 주요 편의시설 운영시간 확대 등을 통해 여객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방대 상시운영, 기상예보에 따른 24시간 풍수해상황실 가동 등 위기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 조치를 통해 항공운항 및 공항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이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만큼 대중교통과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대 팬이 물병 투척…급소 맞은 기성용
  • '프로야구 우천취소' 더블헤더 경기, 두 번 다 관람 가능?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BTS 정국부터 OJ 심슨까지…“억” 소리 나는 車경매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20,000
    • +0.54%
    • 이더리움
    • 4,117,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608,000
    • +1.16%
    • 리플
    • 713
    • +1.13%
    • 솔라나
    • 206,000
    • -0.58%
    • 에이다
    • 625
    • -0.79%
    • 이오스
    • 1,109
    • -1.95%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00
    • +0.23%
    • 체인링크
    • 18,970
    • -1.71%
    • 샌드박스
    • 602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