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발라드림, 탑걸에 3-1 승리…SBS컵 4강 최종 진출팀은?

입력 2023-09-20 22:37 수정 2023-09-2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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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골때리는 그녀들' 캡처 )
(출처=SBS '골때리는 그녀들' 캡처 )

발라드림이 탑걸에 3-1로 승리했다.

20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4강 진출을 위한 탑걸과 발라드림의 SBS컵 마지막 6강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양팀은 경기 시작부터 리드를 잡기 위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특히 발라드림은 탑걸의 에이스 김보경에게 오는 볼을 번번이 차단하며 압박 축구를 이어갔다.

선제골은 전반 5분 터졌다. 주인공은 발라드림의 경서였다. 경서는 발라드림에서 올려진 탑걸의 킥인을 끊고 그대로 골대를 향해 내달리며 그대로 골을 완성해 냈다. 경서에게는 5경기 만에 터진 골이었다.

설상가상 탑걸에게 페널티킥 위기가 닥쳤다. 서기가 페널티 에리어에서 밀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주어진 것. 탑걸 측은 경서의 핸드볼 파울을 주장했지만, 주심은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해 발라드림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경서의 볼을 탑걸의 골키퍼 아유미가 막아내면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전반 8분 또 발라드림에서 골이 터졌다. 탑걸의 코너킥 상황에서 볼을 챙긴 경서는 다시 한번 역습을 노렸고 반대쪽에서 달려오던 민서에게 패스, 민서가 원터치로 마무리하며 경기는 2-0이 됐다. 이는 모든 경기 통틀어 민서의 첫 득점이기도 하다.

2-0으로 시작된 후반에서 탑걸은 다시 한번 반등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 1분, 발라드림이 올린 킥인이 유빈의 몸에 맞고 들어가면서 스코어는 3-0이 됐다. 유빈의 자책골이었다.

후반 5분 드디어 김보경의 골이 터졌다. 유빈이 날린 중거리 슛이 골키퍼에 막혀 리바운드된 볼을 그대로 마무리하며 3-1로 따라붙었다.

후반 2분이 남은 상황에서 다영이 얻은 파울로 김보경이 프리킥에 나섰지만, 아쉽게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결국 추가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3-1 발라드림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에 따라 4강전에는 구척장신, 액셔니스타, 발라드림을 비롯해 경기에서는 패했지만 다득점인 개벤져스가 진출해 승부를 가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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