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재개발사업 2차 공모

입력 2023-09-15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월쯤 후보지 선정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인천광역시는 10월13일까지 ‘2023년 2차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는 이달 초 발표한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 추진계획'의 후속 조치다.

공모대상은 관련 규정에 따른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요건을 충족하고 토지 소유자 10% 이상 동의를 받은 지역이다.

사전검토 제안서를 해당 자치단체에 제출하면 군·구에서 제안서 심사 후 후보지를 추천하고 시는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

시는 주거환경정비의 시급성, 사업추진 가능성, 주변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오는 12월쯤 재개발사업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2차 공모는 정비사업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해 10월 1차 공모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공모기준을 적용한다.

1차 공모에서 45개소가 신청했지만 10개소만 선정돼 주민들의 불만이 높았던 만큼 이번 2차 공모에서는 1차 공모와는 달리 후보지 선정구역 수를 미리 정하지 않았다.

입안권자(구청장)가 1차 평가를 통해 70점 이상인 구역을 인천시로 추천하면 시가 제안서 심의위원회에 상정해 사업의 타당성 등 종합적인 검토와 심의를 통해 위원회에서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정성균 시 주거정비과장은 “이번 공모는 선정구역 수를 정하지 않고 시행해 1차 공모보다 많은 구역이 선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249,000
    • +4.45%
    • 이더리움
    • 4,148,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624,000
    • +3.06%
    • 리플
    • 714
    • +1.13%
    • 솔라나
    • 213,300
    • +5.33%
    • 에이다
    • 623
    • +3.15%
    • 이오스
    • 1,100
    • +1.95%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7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00
    • +3.1%
    • 체인링크
    • 18,850
    • +1.4%
    • 샌드박스
    • 596
    • +3.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