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글로벌 시장 확대 박차

입력 2023-09-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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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컴포짓 엑스포(China Composites Expo 2023)’에 참가한 효성첨단소재 부스 전경. (사진제공=효성첨단소재)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China Composites Expo 2023)’에 참가한 효성첨단소재 부스 전경. (사진제공=효성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가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China Composites Expo 2023)’에 참가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을 알린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차용 고압용기, 자동차휠, 스포츠용품 등 ‘탄섬’으로 만든 제품을 홍보하고 고객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는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복합재료 산업박람회로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9년에도 참가한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행사로 세계 유수의 탄소섬유 제조업체들과 주요 복합재료 및 설비업체들이 참가한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탄섬’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에 대해 고압용기, 전선심재, 건축보강재 및 다양한 스포츠용품 시장 등에서 꾸준히 고객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탄소섬유가 쓰이는 여러 분야의 신규 고객들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1/4이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섬유로 CNG와 수소 고압용기, 자동차부품, 풍력 블레이드 등 여러 분야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세계 탄소섬유 수요는 작년 15만톤에서 2025년 24만톤으로 매년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효성첨단소재는 2011년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을 개발해 2013년부터 전주공장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후 지속적인 증설을 통해 현재 연산 9000톤 규모가 되었으며, 2028년까지 총 1조 원을 투자해 연산 2만4000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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