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대기업 채용문 열렸다. 누가, 언제, 얼마나 뽑나?

입력 2023-09-12 15:28 수정 2023-09-12 16: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그룹, 가장 큰 규모로 채용 실시
현대차그룹, 효성, 포스코 등도 진행
SK하이닉스·GS그룹은 곧 일정 발표

▲11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3 잡앤커리어 페스티벌(2023 Job & Career Festival)' 취업박람회에서 학생들이 채용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11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3 잡앤커리어 페스티벌(2023 Job & Career Festival)' 취업박람회에서 학생들이 채용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9월 채용시장을 맞아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입 공채를 진행 중인 삼성그룹 외에도 현대차그룹, SK그룹 등 주요 대기업이 신입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은 11일부터 관계사 20곳이 채용공고를 내고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 중이다. 서류 접수는 18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1만600명을 채용했는데, 올해에도 비슷한 규모가 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14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서류 접수를 받고 있다. 현대차의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IT, 경영지원 등이다.

기아는 25일까지 채용 서류 접수를 받고 있다. 채용 분야는 글로벌 사업, 국내 사업, 제조솔루션, 생산기획, 구매, 품질 등이다.

포스코그룹은 19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포스코그룹,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A&C, 포스코IH 등에서 동시 진행 중이다.

SK그룹도 주요 계열사에서 서류 접수를 진행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자사 포함 6개 계열사 신규 채용에 나선 상태며, 전체 채용 인원은 모두 합쳐 100명 이하다. SK하이닉스는 곧 채용 설명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직원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한화는 한화오션 2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5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두 회사의 채용 규모는 수백 명 규모로 예정됐다. 한화시스템도 24일까지 서류 신청을 받는다.

HD현대는 25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 채용을 진행하는 계열사는 조선해양, 건설기계, 정유화학 등 총 12개 계열사, 500명 규모로 알려졌다.

효성그룹은 22일까지 공채를 진행한다. 지주사 포함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6개 계열사에서 약 200명의 인원을 채용한다.

HL그룹은 24일까지 신입 채용에 나선다. 중복 지원도 가능하고 HL만도, HL클레무브 등 자동차 분야 인재 모집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LG그룹도 신규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이미 LG전자와 LG화학이 지난달 30일과 31일에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시작했으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GS그룹 역시 구체적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신입 채용 계획을 짜고 있다. GS리테일, GS건설, GS칼텍스 등 여러 계열사에서 신입 채용이 진행되며, 채용 규모는 1000명 수준으로 예상된다.

현대글로비스(17일), 한국항공우주산업(25일)도 서류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채용 규모는 100명 정도다.

태광그룹과 LS그룹은 현재까지는 신입 공개 채용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진그룹 역시 별도의 신입 공개 채용 일정은 밝히지 않은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07,000
    • +1.12%
    • 이더리움
    • 4,761,000
    • +6.3%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1.77%
    • 리플
    • 749
    • +1.35%
    • 솔라나
    • 205,200
    • +4.8%
    • 에이다
    • 680
    • +3.98%
    • 이오스
    • 1,175
    • -0.68%
    • 트론
    • 174
    • +0%
    • 스텔라루멘
    • 166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50
    • +2.94%
    • 체인링크
    • 20,450
    • +0.99%
    • 샌드박스
    • 662
    • +2.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