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산업 중장기적으로 기대치 낮춰야-미래에셋證

입력 2009-05-1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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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9일 단기적으로 LCD 시장 상황의 흐름이 긍정적이긴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LCD 산업에 대한 기대를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이학무 연구원은 “하반기 수요증가에도 불구하고 이미 높은 생산능력에 추가적으로 증가되는 생산능력을 감안할 경우 공급 초과는 지속될 것”이라며 “삼성전자 및 LG디스플레이의 신규라인 증가로 인한 생산능력 확대가 있을 뿐 아니라 중국 로컬 TV업체의 지배력 강화가 20억 달러 이상 보유한 패널 업체로 하여금 양보할 수 없는 경쟁을 유발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학무 연구원은 “LCD 패널업체에 대한 투자 매력은 과거보다 낮아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 이유는 “단기적으로는 상승사이클을 보이고 있지만 마이너스 구간의 상승 사이클이므로 과거 상승 사이클 보다 수익성 개선이 완만할 수 밖에 없고, 중장기적으로는 중국 로컬 업체의 구매력 증가와 원ㆍ대만달러 환율의 레벨다운은 삼성전자 및 LG디스플레이의 시장 지배력 약화를 초래해 시장의 안정성을 약화시킬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삼성SDI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하고 LG디스플레이는 LCD시장 안정성 축소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하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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