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강서구청장 후보 경선 룰 확정…당원 50% 일반국민 50%

입력 2023-09-11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인 김진선(왼쪽부터) 서울 강서병 당협위원장,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후보면접을 앞두고 대기실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인 김진선(왼쪽부터) 서울 강서병 당협위원장,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후보면접을 앞두고 대기실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규칙을 확정했다. 경선 방식은 당원조사 50%, 일반 유권자 조사 50%로 실시하기로 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관위에 따르면 경선은 이달 15~16일 양일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여론조사 기관 2곳이 강서구민 당원 1000명, 일반 유권자 500~1000명을 대상으로 후보자 적합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여론조사는 전화면접 조사로 시행한다.

여론조사 결과는 17일 공관위의 제3차 회의 후 발표되고, 최종 후보자 선출은 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공관위는 경선 출마자 3인 모두 이날 당이 결정한 경선 방식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강서구청장 경선에는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과 김진선 전 서울 강서병 당협위원장,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 등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당초 김 전 위원장이 주장했던 ‘정치 신인 가산점’은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그럼에도 후보들은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경선에서 떨어진 후보는 최종 후보자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겠다는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날 공관위는 후보자 3인을 대상으로 한 면접도 진행했다. 김 전 구청장은 면접 직후 기자들에게 “‘(제가 강서구청장을 할 당시) 숙원사업에 대한 실적을 단기간에 달성했던 부분이 강서구민들께 신뢰를 줬다’ ‘저에 대해서 (강서구민들이)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신뢰를 가지고 있다’고, 그래서 이 지역 기여도가 크지 않은 상대방 후보와 차별성이 있다고 (공관위원들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정치 신인 가산점 미적용’에 대해 김 전 구청장은 “(김 전 위원장이) 이 지역에서 36년 넘게 공직생활을 해서 인지도가 있다. 또 전날(10일)까지 당협위원장을 했기 때문에 정치 신인이라고 보기엔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되려 “여러 가지로 봤을 땐 사실 저는 제가 공익신고자 가산점을 받아야 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먼저 면접을 본 김 전 위원장은 “저는 공직선거에 출마한 적이 없다. 그래서 추후 당헌·당규상 초보 정치인이니 가산점을 고려해달라고 (공관위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정 후보 같은 경우 언론 노출이 많았다. 기울어진 운동장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조금이라도 고려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씀드렸다”며 김 전 구청장을 염두에 둔 듯한 발언을 했다.

앞서 김 전 위원장은 공정경선을 요구하며 자신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무소속 출마 강행 의지를 밝혀오다 전날 맨 마지막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다.

한편,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김 전 구청장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가 확정돼 구청장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앞서 김 전 구청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으로 특감반의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했다가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돼 지난 5월 구청장직을 상실했으며, 지난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084,000
    • +0.35%
    • 이더리움
    • 3,396,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0.23%
    • 리플
    • 2,084
    • +2.16%
    • 솔라나
    • 135,400
    • +4.48%
    • 에이다
    • 401
    • +4.16%
    • 트론
    • 516
    • +0.39%
    • 스텔라루멘
    • 242
    • +3.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40
    • +1.7%
    • 체인링크
    • 15,220
    • +5.04%
    • 샌드박스
    • 121
    • +7.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