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늘어나는 미성년 임대인 5년새 30% 증가···연평균 1748만 원 소득

입력 2023-09-10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현호 기자 hyunho@)
(조현호 기자 hyunho@)

미성년 임대인 수가 해마다 늘어 최근 5년 새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미성년 임대인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2017년 2415명, 2018년 2684명, 2019년 2842명, 2020년 3004명, 2021년 3136명 등이었다. 5년 사이에만 약 30%(721명) 늘어난 셈이다.

2017∼2021년 미성년자들이 벌어들인 임대소득은 총 2716억3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임대소득은 2017년 504억1900만 원, 2018년 548억8600만 원, 2019년 558억8100만 원, 2020년 556억1800만 원, 2021년 548억3000만 원이었다. 2021년 기준 1인당 연평균 1748만 원을 벌어들였다.

미성년 임대인 대부분은 상가 임대인이었다. 2021년 미성년 임대인 3136명 중 상가 임대 인원은 2820명이고, 이들의 평균 연 임대소득은 1770만 원이었다. 주택을 임대한 미성년자는 144명으로 평균 1528만 원을 벌었다.

양 의원은 "부동산으로 불로소득을 얻고 있는 미성년 임대인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미성년자의 부동산 상당수가 부모의 부동산일 가능성이 큰 만큼 탈세나 편법 증여 또는 상속 등이 없도록 국세청이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팔천피' 0.33포인트 남기고 후퇴⋯SK하닉도 196만원 찍고 급락
  • 야구장 AI 사진, 논란되는 이유
  • 한국인 3명 중 1명, 음식 위해 여행 간다 [데이터클립]
  • S&P500보다 수익률 좋다는데⋯'이것' 투자해도 될까요? [이슈크래커]
  • “비거주 1주택 갈아타기 쉽지 않아”…전·월세 시장 불안 우려도 [비거주 1주택 실거주 유예]
  • 가계대출 막히고 기업대출은 좁고⋯인터넷은행 성장판 제약 [진퇴양난 인터넷은행]
  • 백화점·자회사 동반 호조⋯신세계, 1분기 영업익 ‘역대 최대’ 1978억원
  • 1000만 탈모인, ‘게임체인저’ 기다린다[자라나라 머리머리]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720,000
    • -0.63%
    • 이더리움
    • 3,384,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1.81%
    • 리플
    • 2,136
    • -1.7%
    • 솔라나
    • 140,400
    • -2.77%
    • 에이다
    • 403
    • -2.89%
    • 트론
    • 518
    • +0.58%
    • 스텔라루멘
    • 242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940
    • -1.81%
    • 체인링크
    • 15,290
    • -2.74%
    • 샌드박스
    • 119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