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한전과 전국 철도횡단 전선로 점검 실시

입력 2009-05-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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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를 가로지르는 각종 전선로에 대한 합동 점검이 실시된다.

18일 코레일은 내달 30일까지 한국전력공사 등 전선로 소유주들과 함께 열차안전운행을 위한 철도 횡단 전선로 점검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에는 총 2494개소의 철도 횡단 전선로가 설치돼 있다.

이 중 한국전력공사가 50.5%인 1260개소의 전선로를 소유하고 있으며 코레일은 2007년부터 철도시설공단과 위ㆍ수탁 계약을 맺고 전선로 수리ㆍ관리ㆍ신고접수 업무 등을 맡아오고 있다.

코레일은 지난해 안전점검 때 총 1140명(코레일 513명, 한국전력공사 378, 기타기관 249명)이 2494개소 전선로를 점검해 기울어진 전주와 이탈된 지지 밴드 등 50개소를 발견ㆍ복구하고 미승인 전선로 130개소를 발견했다. 당시 코레일은 이를 승인처리하면서 1억5100만원의 수익도 올린 바 있다.

신승창 코레일 전기기술단장은 “전선로 소유주와 합동점검을 시행해 매년 지적사항을 발견·조치하고 있다”며 “전선로 장애로 인한 철도 사고를 예방해 안전하고 정확한 철도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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