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SMR·핵심광물·모빌리티 등 경제협력 강화

입력 2023-09-07 19:34 수정 2023-09-0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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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기업 간 경제협력 MOU 16건 체결

▲윤석열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JCC)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JCC)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나라가 인도네시아와 소형모듈원전, 핵심광물, 모빌리티, 자원 재활용 등 미래산업 개척을 위한 경제협력을 강화한다.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인니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양국 기업 간 경제협력 양해각서(MOU)와 계약 16건이 체결됐다.

원전 분야는 원전산업 기반조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모빌리티 분야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인니 소울파킹(Soulparking) 등 2건의 MOU를 맺었다.

핵심 광물 분야에서도 공동연구센터 걸립, 공급망 및 투자 협력 강화 협약을 맺었다.

전력·청정 에너지 분야에선 두산에너빌리티와 인니 전력공사IP가 배출저감 및 친환경 플랜트 전환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고 LS 일렉트릭과 인니 SYMPHOS은 변압기 제조 합작법인 계약 체결했다.

산업 분야에선 HD현대건설기계와인니 Petrosea가 건설기계 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보건·정책 분야와 자원 재활용 분야에서도 협력을 약속했다.

향후 정부는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의 차질 없는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인니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맞춤형 인센티브 도입, 공적개발원조(ODA) 지원 등 협력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의 차질 없는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인니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맞춤형 인센티브 도입, 공적개발원조(ODA) 지원 등 협력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양국의 경제단체, 주요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등 경제계 인사 약 40여 명이 참석해 지난 50년 간 양국의 경제 협력 성과에 대해 논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형모듈원전, 핵심광물 분야 등에서 양국이 미래 50년을 함께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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