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회기 힐스테이트' 올해 첫 분양

입력 2009-05-18 13:11 수정 2009-05-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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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올해 첫 주택분양 사업으로 '회기 힐스테이트'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힐스테이트 77가구를 일반분양 한다고 18일 밝혔다.

회기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지상 17층 5개동 규모로 ▲107㎡A 92가구 ▲107㎡B 64가구 ▲152㎡ 34가구 등 총 190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일반 분양되는 물량은 ▲107㎡A 48가구 ▲107㎡B 11가구 ▲151㎡ 18가구 등 77가구다.

특히 이 아파트는 계약과 동시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분양가는 3.3㎡ 당 1400만~1500만원선이다. 1~3층은 기준 층에 비해 6% 정도 저렴하다.

회기힐스테이트는 회기1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계약과 동시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소형 및 임대아파트가 없는 중대형 평형대로 구성되는 게 특징이다.

회기 힐스테이트 주변으로는 서울시 2차 뉴타운 계획의 하나인 전농동과 답십리 일대에 1만4000여 가구 규모의 교육.문화 중심지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다.

또한 청량리 민자역사가 들어설 예정이고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등 청량리 일대가 업무문화 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회기 힐스테이트는 지하철 1호선과 중앙선 환승역인 회기역을 비롯하여 외대앞역이 인접해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단지 가까이에 있는 청량리역을 통해 중앙선, 영동선, 태백선 등의 이용도 수월하다.

현대건설은 오는 21일 청량리역 롯데백화점 인근에 마련한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26일부터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입주는 2011년 7월이다. 문의) 02-962-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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