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바는 내 것” 재력 과시하며 애인에게 6900만 원 뜯어낸 40대 가수

입력 2023-09-04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40대 남성 가수가 애인에게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며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실형을 살게 됐다.

2일 TV조선에 따르면 90년대 중반 데뷔해 가수와 연기자로 활동했던 40대 남성 A 씨는 방송일이 줄면서 서울의 한 와인바 종업원으로 일했다. 그러다 2018년 11월 소개로 만난 직장인 여성 B 씨와 결혼을 전제로 사귀면서 돈을 빌리기 시작했다.

검찰 수사 결과, 이 과정에서 자신이 종업원으로 일하는 와인바를 직접 운영하는 것처럼 속여 돈을 요구하기도 했다.

A 씨는 B 씨를 가족들에게 인사시켰고, B 씨에게 금전적으로 힘들다는 얘기를 지속했다. 그러면서 “연예인 생활은 고정소득이 없어 현재는 어렵지만, TV 출연 수입 등으로 갚겠다”며 교제 시작 후 1년도 채 안 돼 B 씨에게서 6900만 원을 빌려 갔다.

이후 B 씨가 빌려 간 돈을 돌려달라며 민사소송을 제기하자, A 씨는 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B 씨는 “(A 씨에게서) 미안한 사람의 태도나 반성은 전혀 없었다”며 분노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달 31일 A 씨에게 사기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 씨는 “피해 여성을 속일 의도는 없었다”며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단독 美 육군장관도 한화 언급…자주포, 獨 제치고 승기 잡나 [한화 美방산 정조준]
  • 금감원, ‘스페이스X 0주’ 무기한 검사…판매사 책임론에 갇힌 해외 IPO
  • "전세대출이 집값 올렸다"…주거금융 체계 대전환 오나 [포스트 전세시대 ③]
  • '60조 잠수함 수주전' 한ㆍ캐나다 정상회담⋯이 대통령 "韓, 방산 강국" [종합]
  • 내수보단 해외로…아시아·美 판로 찾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
  • 오스틴·김도영, 홈런왕 경쟁 ing
  • 한낮 31도 무더위⋯퇴근길 전국 내륙 소나기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12: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796,000
    • +0.11%
    • 이더리움
    • 2,691,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321,200
    • -3.4%
    • 리플
    • 1,825
    • -0.38%
    • 솔라나
    • 110,800
    • +1.09%
    • 에이다
    • 260
    • -1.89%
    • 트론
    • 476
    • -0.42%
    • 스텔라루멘
    • 336
    • +6.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980
    • +0.96%
    • 체인링크
    • 12,540
    • +1.95%
    • 샌드박스
    • 81
    • +1.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