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한국전력기술과 ‘협력사를 위한 동반성장·ESG 교육’ 진행

입력 2023-08-3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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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반성장위원회)
(사진제공=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와 한국전력기술은 30일 경북 김천 한국전력기술에서 협력사 및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전력기술 동반성장 실무자 과정’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동반위와 한국전력기술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후원한 본 교육은 한국전력기술의 협력사 및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동반성장과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동반성장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ESG 경영에 대한 요구가 공기업 협력사들까지 확산되는 상황에서 ESG 평가가 협력사에 주는 영향을 이해하고 ESG 경영의 환경변화에 따른 기업의 리스크 관리와 대응방안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ESG의 역사와 개념, 평가 방법의 이해, 협력사의 ESG 경영을 위한 프로세스와 수준 진단 및 관리지표, 공급망 실사의 절차와 대응 가이드라인에 대한 강의를 비롯하여 동반위의 협력사를 위한 ESG 사업 소개로 구성·운영됐다.

동반위는 지난해 협력중소기업을 위한 동반성장·ESG 교육을 기업 현장에서 함께 진행(6회 개최ㆍ506명 참석)한데 이어 올해는 공모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하여 대기업 및 협력 중소기업을 연계한 기업·업종·지역 맞춤형 집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최근 ESG가 협력사에 많은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ESG경영에 대한 협력사 경영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의 기회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과 ESG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협력사들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은 “이번 한국전력기술 동반성장 실무자과정은 동반위와 한국전력기술이 함께 기획하고, 현안으로 다가온 ESG경영과 공급망 실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동반성장 관점에서 다뤘다는 면에서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동반성장 문화가 기업 현장에 더 많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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