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가스전기시설 특별안전점검

입력 2009-05-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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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장마철에 대비해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전기 등 에너지시설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 특별안전점검을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경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스·전기사고의 34%가 장마철에 발생해 이에 대비한 안전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가스의 경우에는 사용자부주의, 시설미비, 공급자부주의로 인한 사고 등이며, 전기의 경우에는 전기공사·보수, 조작·설치·작업 등으로 인한 사고로 나타났다.

주요 점검 분야는 가스분야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 도시가스 배관,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등이며 전기분야에서는 발전소, 지중저압 접속함, 빗물배수펌프장, 석유시설 분야에서 저유소, 송유관 시설 등이다.

특히 지경부는 가로등과 신호등 등 도로변 전기시설로 말미암은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120만 개의 관련 시설물에 대해 다음 달 말까지 안전점검을 하고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안전상 문제점을 관리기관에 통보해 보수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안전점검 결과 부적합시설에 대해서는 8월말까지 재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 누구나 가스·전기 시설에 대한 안전 위해요소 발견 시 전국 어디서나 가스는 1544-4500, 전기는 1588-7500으로 전화하면, 가장 가까이 위치한 가스·전기안전공사에서 바로 출동하는 긴급복구 대응체제가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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