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제약, ‘씨트렐린’ 원료 수급 해결…급여 등재 추진

입력 2023-08-24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유일 척수소뇌변성증 치료제…日제약사와 주성분 독점 공급 계약

(사진제공=HLB제약)
(사진제공=HLB제약)

HLB제약이 국내 유일 척수소뇌변성증 치료제 ‘씨트렐린’의 원료를 독점적으로 공급받는다.

HLB제약은 씨트렐린구강붕해정의 주성분 원료인 탈티렐린(Taltirelin)의 제조사 ‘오사카 합성 화학 연구소(Osaka Synthetic Chemical Laboratories·OSCL)’와 탈티렐린의 국내 독점적 사용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OSCL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의약품 원료 전문 제조사다.

HLB제약은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척수소뇌변성증 치료제 ‘씨트렐린구강붕해정5mg‘의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어 HLB제약은 국내 척수소뇌변성증 환자 149명을 대상으로 임상 4상을 진행, 운동실조 개선 효과와 유의성까지 확인했다. 다만 높은 펩타이드 원료 가격으로 비급여 품목으로 분류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

회사 관계자는 “대규모 임상 4상을 통해 약의 효능을 입증한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원료 수급 이슈까지 해결하며, 안정적인 가격 메리트로 인해 보험 급여 등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척수소뇌변성증은 소뇌 또는 소뇌 경로의 기능 장애에 의해 보행장애, 사지 운동실조, 언어 장애 등을 수반하는 질환이다. 2011년 기준 국내에 4100명 정도의 환자가 있다.

박재형 HLB제약 대표는 “HLB제약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척수소뇌변성증 치료제를 공급하는 기업으로서 빠른 급여화에 매진해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박재형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3.27] [기재정정]사외이사의선임ㆍ해임또는중도퇴임에관한신고
[2026.03.26] 정기주주총회결과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밴스 부통령 “합의 결렬…이란 핵무기 개발 포기 약속하지 않아”
  • 연구 설계까지 맡는 ‘AI 과학자’ 등장…AI가 가설 세우고 실험 설계
  • 정부, 12·29 여객기 참사 현장 전면 재수색…민·관·군·경 250명 투입
  • LG유플, 13일부터 유심 업데이트·무료 교체…IMSI 난수화 도입
  • 디저트 유행 3주면 끝? ‘버터떡‘ 전쟁으로 본 편의점 초고속 상품화 전략
  • 신한금융 "코스피6000 안착하려면 이익·수급·산업 바뀌어야"
  • 현직 프리미엄 앞세운 박형준, 재선 도전…‘글로벌 허브’ 정책 승부수
  • 中, 이란에 무기공급 정황…“새 방공 시스템 전달 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380,000
    • -2.31%
    • 이더리움
    • 3,297,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633,500
    • -2.61%
    • 리플
    • 1,993
    • -1.43%
    • 솔라나
    • 123,200
    • -2.84%
    • 에이다
    • 357
    • -4.8%
    • 트론
    • 481
    • +1.48%
    • 스텔라루멘
    • 227
    • -1.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10
    • -3.57%
    • 체인링크
    • 13,150
    • -3.59%
    • 샌드박스
    • 112
    • -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