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차 멤버십 고객 대상 캠핑 프로그램 개최

기아, 9월 중 4차례 걸쳐 캠핑 프로그램 마련
‘기아 EV 멤버스’ 고객 대상…최대 3명 동반

▲기아는 9월 중 4차례에 걸쳐 ‘기아 EV 멤버스 캠프데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기아)

기아가 전기차 고객 특화 멤버십 프로그램인 ‘기아 EV 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캠핑 행사를 개최한다.

기아는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해여림 빌리지 캠핑장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기아 EV 멤버스 캠프데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아는 이날부터 9월 10일까지 기아닷컴 및 기아멤버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이기아’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캠핑은 9월 △16~17일 △18~19일 △21~22일 △23~24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전기차 캠핑 라이프 등 기아가 준비한 다양한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 기아 EV 멤버스 회원 200명을 추첨한다. 당첨자 포함 최대 4명까지 참석할 수 있어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 초가을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기아는 캠핑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각 참가 팀별로 캠핑 텐트와 각종 캠핑용품, 밀키트 및 음료 등의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는 배정된 텐트 옆에 차량을 주차해 차박과 캠핑을 함께 체험할 수도 있다.

‘전기차와 함께하는 캠핑 라이프’라는 콘셉트에 맞게 캠핑장 메인 광장에 EV9, EV6 GT 등 기아의 대표 전기차를 전시하며 캠핑장 주변 경관에 어울리는 포토존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가을 캠핑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캠핑 참가자들은 차량으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V2L(Vehicle to Load) 스낵바에서 소시지 그릴, 냉장고, 커피머신, 팝콘 제조기 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사용해볼 수도 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EV 멤버스 캠프데이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기아의 차별화된 고객 초청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초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연 속에서 EV를 활용한 캠핑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아 EV 멤버스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