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 ‘K-밸류·해양신산업’ 운용사 선정

입력 2023-08-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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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벤처투자)
(사진제공=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투자가 ‘2023년 모태펀드(해양·문화계정) 6월 수시 출자사업’에서 최종 2개의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출자사업에서 모태펀드는 총 230억 원을 출자한다. 운용사들은 민간 자금을 더해 총 401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앞서 10개 펀드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출자 요청액은 1081억 원에 달했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분야는 해양신산업이었다. 총 6개 펀드가 780억 원을 출자 요청했다. 이중 최종 1개 펀드가 선정돼 모태펀드 130억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70억 원을 더해 총 200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한다.

K-밸류 분야에는 총 4개 펀드가 301억 원을 출자 요청했다. 이중 1개 펀드가 100억 원의 모태펀드 출자를 통해 201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당초 353억 원 규모의 자펀드 결성을 목표로 했지만, 모든 분야에서 목표치를 초과하면서 400억 원대 자펀드를 조성하게 됐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앞선 출자사업에서 미선정된 분야에 대해 신속히 재공고하는 등 시장의 자금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했던 출자사업”이라면서 “최근 경색된 벤처투자시장에 민간자금 유입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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