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지킴이] 한국투자증권, AI·반도체 대표 기업에 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입력 2023-08-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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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투자증권
▲사진=한국투자증권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관한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바닥을 지나고 있는 업황이 이르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도 관련 기업들의 목표 주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하고 있다. 반도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의 수혜도 직접 받고 있다. AI의 두뇌 역할을 하는 그래픽처리장치(GPU)에 AI 관련 기업들의 수요가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펀드’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AI와 반도체 두 산업의 대표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두 산업의 융합 과정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군에 투자하되, 그중에서도 시장 독점력과 미래 기술을 선점할 수 있는 주도권을 가진 플랫폼 기업에 포트폴리오를 집중해 산업 규모 확대에 따른 수익을 추구한다.

이 상품은 먼저 AI와 반도체 분야 기업들에 대한 정량적·정성적 분석을 통해 핵심분야를 선정한 뒤, 각 핵심분야에 해당하는 종목들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걸러내 투자 유니버스를 구성한다. 이후 투자 유니버스에서 각 분야 시장점유율과 AI기술 주도권, 네트워크 효과 등 다양한 부문에 배점을 매겨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10개 기업을 최종 투자 대상 기업으로 선정한다. 핵심분야는 반도체 파운드리와 반도체 장비, GPU, 커뮤니케이션, 모빌리티&자율주행 등 관련 산업 전반을 커버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그리고 투자 대상 기업을 평가할 때는 일반적인 정량 지표와 더불어 해당 기업의 특허 경쟁력과 독점적 플랫폼 보유 여부, 데이터 보유 수준 등 다양한 테마 요소를 함께 고려한다.

이 상품은 기본적으로 대형 기술주 위주의 투자를 진행한다.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독점적 지위를 가진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가치는 빠르게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종목 평가 점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이 낮아 대표성을 띠지 못하는 차세대 TOP종목도 포트폴리오에 후보그룹으로 일정부분 편입해 초과 수익을 노린다. 미국과 네덜란드, 한국, 대만 등에 위치한 IT, 경기소비재, 커뮤니케이션 기업들에 주로 투자하며, 포트폴리오는 반기마다 핵심분야 재검토와 조정 단계를 거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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