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물가 상승률, 내년 하반기 2% 중반 이하로 하락"

입력 2023-08-22 13: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한국은행 대출제도 개편 방향 기자설명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은행)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한국은행 대출제도 개편 방향 기자설명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은행)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내년 하반기 2% 중반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총재는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현안 질의에 참석해 향후 물가 상승률 전망에 대해 "7월 기준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3%, 근원 물가 상승률이 3.3%였다"며 "8∼9월 다시 3%대가 될 가능성이 있고, 그 뒤부터 천천히 떨어져 내년 하반기쯤 2% 중반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다른 국가와 비교해 한은의 물가 안정 성과가 좋다고 자평했다.

그는 "(물가 상승에는) 해외 요인이 많기 때문에 단시간에 (물가를) 잡을 수는 없지만, 높아진 물가를 빠른 시간 내에 3% 밑으로 내린 나라는 선진국 중 우리가 유일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46,000
    • -1.63%
    • 이더리움
    • 4,488,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0.07%
    • 리플
    • 747
    • -2.23%
    • 솔라나
    • 196,400
    • -4.57%
    • 에이다
    • 661
    • -3.08%
    • 이오스
    • 1,191
    • +2.32%
    • 트론
    • 172
    • +2.99%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0.8%
    • 체인링크
    • 20,530
    • -3.3%
    • 샌드박스
    • 650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