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래, 남편 전처 허위사실·명예훼손 혐의로 고소…SNS 폐쇄

입력 2023-08-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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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다래 SNS
▲출처=정다래 SNS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이자 방송인 정다래가 남편의 전처를 허위사실 및 명예 훼손으로 고소했다.

16일 텐아시아는 정다래와 남편 이모씨가 이 씨의 전처인 A씨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정다래는 지난해 9월 비연예인 이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매체에 따르면 결혼 이후 A씨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다래의 이름을 언급하며 ‘이 씨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이 씨의 양육비 미지급을 주장하며 정다래의 이름을 계속해서 언급해왔고 결국 정다래는 자신의 SNS 계정을 닫았다.

이 씨는 “위장이혼 이후 모든 통장 거래와 부동산 명의를 전처 명의로 했다. 이혼 후 재산을 돌려달라고 했지만 전처는 해당 재산들을 돌려주지 않고 양육비 미지급을 주장하고 있다”고 매체에 밝혔다.

1991년생인 정다래는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평영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정다래는 2015년 선수 은퇴 이후 후배 양성 및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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