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 “상반기 매출 성장…영업익 흑자전환”

입력 2023-08-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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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첨단소재는 상반기 누적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2% 성장한 338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00만 원, 당기순이익은 96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161억 원, 영업손실 3200만 원, 순이익 86억 원이고, 연결기준 매출액은 173억 원, 영업손실 2억4000만 원, 순이익은 88억 원이다.

회사는 “반기 호실적은 주사업인 FPCB사업의 매출증가와 함께 운영효율성의 상승과 원가율 개선을 통해 가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이브이첨단소재가 최대주주로 있는 다이나믹디자인 CB 전환청구에 따른 평가이익과 6월말 주가반영에 따른 손상차손을 반영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주사업인 연성회로기판(FPCB)을 제조 및 판매하며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LG향 매출을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해왔지만, 매출다변화에 대한 아쉬움이 존재했다. 최근 전기차배터리에 들어가는 FPCB물량이 늘어나며 이브이첨단소재는 매출처의 다변화와 함께 전기차향 FPCB 매출이 상반기 매출의 절반에 달할 정도로 매출다각화가 진행 중이다.

신사업부문인 투명 디스플레이 LED Film 사업은 조달청 우수제품군으로 등록됐고, 얇고 가볍고 휘어지는 필름타입으로 평면, 곡면 등 다양한 공간에 부착할 수 있는 3세대 LED디지털 샤이니지 '액트비전(Actvision)'을 선보이며 지속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적극적인 수주와 효율성개선을 통해 기존사업에 대한 성장성을 높이고,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맞는 사업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전기차향 FPCB매출의 향상과 더불어 구리, 리튬 등 전기차배터리 핵심소재 유통 신사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2023년 매출성장과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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