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대선 후보, 선거 11일 앞두고 유세 중 피살

입력 2023-08-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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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출신 페르난도 비야비센시오
여론조사 지지율 4~5위 후보
“한 남성이 나타나 머리에 총격”

▲에콰도르 대선 후보 페르난도 비야비센시오가 9일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키토/로이터연합뉴스
▲에콰도르 대선 후보 페르난도 비야비센시오가 9일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키토/로이터연합뉴스
에콰도르 대통령 선거 후보가 선거 유세 도중 피살됐다고 BBC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숨진 후보는 페르난도 비야비센시오로,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하던 중 변을 당했다.

비야비센시오 대선 팀은 “후보가 차에 오르려 할 때 한 남자가 앞으로 나와 총으로 머리를 쐈다”고 설명했다.

59세의 비야비센시오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4~5위를 차지하던 대선 후보로, 후보 등록 전까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은 트위터에 “비야비센시오의 암살에 격분하고 충격을 받았다”며 “그의 아내와 딸들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국은 긴급회의를 열고 관련 사안을 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콰도르 대선은 20일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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