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상반기 순이익 3098억원…전년비 8.5%↑

입력 2023-07-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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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순이익 전년 보다 16.4% 증가한 2504억원.

(사진제공=DGB금융)
(사진제공=DGB금융)

DGB금융그룹이 실적발표를 통해 2023년 상반기 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익 3098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수준으로, 유가증권 운용 및 대출채권 매각이익 등 비이자 부문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핵심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원화대출 성장과 비이자 실적의 영향으로 전년 보다 16.4% 증가한 2504억 원을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 역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시현했다. 이투자증권의 경우 부동산 경기 침체 상황이 지속되면서 PF 관련 수익이 크게 감소했다. 이와 관련된 대손충당금을 적립했지만, 상품운용 등 기타 부문 실적이 개선되면서 상반기 누적(연결기준) 291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높은 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자산건전성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므로 하반기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며,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대구은행은 기자회견을 열고 시중은행 전환 계획을 공식화했다. 은행장 직속 ‘시중은행전환추진팀’을 구성해 인가 프로세스 검토, 사업계획 수립 업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 공동으로 ‘시중은행전환TFT’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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