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농협, 대규모 산지 직거래 '농협 대전' 개최

입력 2009-05-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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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까지 농축수산물 70여 품목 선봬

롯데마트가 농협중앙회와 함께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우수 농협 상품 70여개 품목을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협 대전'을 전점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와 농협중앙회의 상생협력사업 1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위해 성주월향참외, 밀양감자, 영광굴비, 지리산 순한한우 등 지역 대표 인기 상품 총 70여개 품목을 선정해 100억원 가량의 물량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성주월향농협의 '성주월향참외(특/4~8입/1봉)'를 4980원에, 밀양부북농협의 '밀양 햇 감자(100g)'를 398원, 영광수협의 '국산 굴비(20마리)'를 9800원 등에 각각 선보인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전 점포에서 '우수농산물 초특가 경매 행사'도 진행한다. 경매는 매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고 부사, 흑미수박, 햇옥수수 등 5개 상품을 1000원부터 경매를 시작하게 된다.

구자영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농협중앙회와의 상생협력사업은 우수 지역브랜드 상품을 발굴해 지역농산물 판매를 활성화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며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와 농협은 지난해 4월 상생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 지난해에만 78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거래 규모를 작년보다 66% 늘린 1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10년까지는 거래 규모를 2000억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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