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상장법인 기업 M&A, 1년 전보다 8% 감소…47개사

입력 2023-07-21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반기 상장법인의 기업인수합병(M&A)이 고금리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장법인 중 기업인수합병(M&A)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는 47개사로 전년 동기(51개사) 대비 7.8%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시장 14개사, 코스닥시장 33개사로 직전 반기 28개사, 61개사 대비 절반 수준이 줄었다. 기업 인수합병 사유로는 합병이 42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주식교환·이전(4개사), 영업양수도(1개사) 순이었다.

올해 상반기 상장법인이 M&A 사유로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101억 원으로 전년 동기(1987억 원) 대비 94.9% 감소했다. 직전 반기(2211억 원)과 비교하면 감소 폭은 더 크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가 합병 사유로 44억원의 가장 많은 주식매수청구대금을 지급했다. 다음으로 계양전기(4억 원), 메리츠화재해상보험(2300만 원), 메리츠증권(1600만 원), 메리츠금융지주(1100만 원) 등이다.

코스닥시장법인의 경우 영업양수를 사유로 아이씨에이치가 25억원을 지급했다. 이어서 합병을 사유로 대호특수강이 17억 원을, 해성산업이 10억 원의 주식매수청구대금을 지급했다.

주식매수청구권은 주주의 이해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합병, 영업양수 등의 의안이 이사회에서 결의됐을 때 결의에 반대한 주주들에게 자기 소유주식을 회사에 매수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 대표이사
    김재섭, 김정출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03]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 대표이사
    김영훈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05] [기재정정]증권신고서(지분증권)
    [2025.12.01]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 대표이사
    임영환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14] 생산중단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대표이사
    강근욱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8.14] 반기보고서 (2025.06)

  • 대표이사
    조성래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1] 증권발행결과(자율공시)
    [2025.12.01] 생산중단(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대표이사
    김용범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2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05,000
    • -0.12%
    • 이더리움
    • 4,567,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877,000
    • +3.12%
    • 리플
    • 3,075
    • +0.79%
    • 솔라나
    • 199,100
    • -0.5%
    • 에이다
    • 626
    • +0.48%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90
    • +0.13%
    • 체인링크
    • 20,890
    • +1.7%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