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고 채수근 일병 순직 진심으로 애도…국가유공자로 예우"

입력 2023-07-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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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0시 47분께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수색 중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해병 장병을 태운 헬기가 전우들의 경례를 받으며 이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전 0시 47분께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수색 중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해병 장병을 태운 헬기가 전우들의 경례를 받으며 이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고(故) 채수근 일병에 대해 "순직을 진심으로 애도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유가족분들과 전우를 잃은 해병대 장병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고 채수근 일병에게는 국가유공자로서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병대에 따르면 채 일병은 전날 오후 11시 8분께 경북 예천군 내성천 고평교 하류 400m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채 일병은 지난 18일 예천군 폭우·산사태 피해 실종자 수색 작업에 투입된 뒤 전날 오전 9시 3분께 수색 중 급류에 휩쓸리며 실종됐다. 해병대는 당시 수색에 나선 대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입히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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