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집중호우 피해 고객 대상 긴급 금융지원 나선다

입력 2023-07-17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현대카드)
(사진제공=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돕기 위한 긴급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청구 유예, 연체수수료 감면, 금리 우대 등의 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용카드 결제 대금은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된다. 유예 기간 발생한 이자와 연체료 등 수수료는 전액 감면된다. 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최대 6개간 잔액 청구 유예 조치를 시행한다. 장기카드대출은 만기 연장도 가능하도록 해 피해 고객이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금리 우대 지원도 진행된다. 현대카드는 피해 고객이 신규로 대출 상품을 신청할 경우 금리를 최대 30% 우대해준다. 피해를 입은 연체 고객에 대해 최대 6개월간 채권 회수 중지 및 연체 이자 전액 감면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으로,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83,000
    • +4.52%
    • 이더리움
    • 4,155,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627,000
    • +4.85%
    • 리플
    • 718
    • +2.28%
    • 솔라나
    • 225,100
    • +11.38%
    • 에이다
    • 631
    • +4.3%
    • 이오스
    • 1,113
    • +4.61%
    • 트론
    • 173
    • -1.14%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850
    • +5.65%
    • 체인링크
    • 19,160
    • +4.76%
    • 샌드박스
    • 607
    • +5.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