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22명 사망·14명 실종…오송 지하차도 확인 중”

입력 2023-07-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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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로 15일 경북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에서 주택이 토사에 매몰돼 소방관들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많은 비로 15일 경북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에서 주택이 토사에 매몰돼 소방관들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적인 집중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 22명·실종 14명으로 증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15일 오후 6시 기준 경북 16명, 충남 4명, 세종 1명, 충북 1명 등 모두 22명이 숨졌다. 실종자는 경북 9명, 충북 3명, 부산 1명, 경기 1명 등 모두 14명이다.

사망·실종자는 모두 36명으로 이날 오전 11시 집계 때(사망 7명·실종 3명)보다 26명 늘었다.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충북 오송 지하차도가 물에 잠겨 차량 19대가 고립된 가운데 중대본은 인명피해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 수색 작업이 어려워 추가 인명피해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충남에선 1명이 산사태로 매몰돼 소방 등 관계기관이 수색하고 있다.

호우로 인한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 사면유실 8건, 도로 파손·유실 18건 등 전국 곳곳에서 모두 59건에 이른다.

사유시설은 주택 26채 침수 등 80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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