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물폭탄' 예고...오세훈 서울시장 "오늘밤 고비, 각별히 신경 써달라"

입력 2023-07-13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발산역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발산역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13일 올해 여름 장마의 최대 고비가 시작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재난상환안전실을 긴급 방문해 대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임창수 물순환안전국장은 "(집중호우) 피크 시간을 새벽 1시로 예상한다. 시간당 강수량은 더 많은 곳도 있고, 최대 250mm인 곳도 있다"며 "하천 통제하고 순찰대 운영 중이다. 돌봄공무원, 침수재해파트너, 자치구 공무원들과도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오늘 밤이 고비가 될 것 같다”며 “최근 경기도는 하천 변 산책로에서 인명사고가 났다. 서울시도 둘레길 등 폭우가 갑자기 쏟아질 때 급하게 대피할 수 없는 지형들에 미리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일 중요한 건 지하공간”이라며 “작년 경험에 비춰보면 반지하 공간, 지하차도, 지하철역이 취약하다. 또 절개지를 비롯해서 급경사지, 옹벽, 절벽도 오랫동안 우기가 지속됐기 때문에 지반이 상당히 물러져 있을 것이다. 예찰 활동을 강화해서 인명 피해가 없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13~14일 이틀간 수도권에 최대 2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0~250㎜, 강원·충청권 50~200㎜, 호남·영남권 50~150㎜, 제주도 5~40㎜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투가 농협은행 넘었다…머니무브가 바꾸는 금융권 위상[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上-①]
  • 매매·청약·경매까지 ‘15억 이하’ 쏠림 심해졌다
  • OPEC+, 5월부터 하루 평균 20만6000배럴 증산 결정
  • 오늘은 '한식'…'4대 명절' 한식에 찬 음식 먹는 이유
  • 트럼프, 7일까지 협상 시한 하루 연기⋯“이란 불응 시 모든 발전소ㆍ교량 파괴”
  • 월요일 '황사비' 예고…오후 찬바람 기온 '뚝' [날씨]
  • 주식 대금 결제주기 단축 추진 본격화…증권업계 반응은 '싸늘'
  • 보험 ‘묻지마 가입’ 후 철회⋯ 상품·채널별 온도차
  • 오늘의 상승종목

  • 04.06 09: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352,000
    • +2.27%
    • 이더리움
    • 3,201,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2.62%
    • 리플
    • 2,015
    • +1.05%
    • 솔라나
    • 124,600
    • +1.71%
    • 에이다
    • 384
    • +2.13%
    • 트론
    • 481
    • +0%
    • 스텔라루멘
    • 248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20
    • -2.89%
    • 체인링크
    • 13,450
    • +2.13%
    • 샌드박스
    • 11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