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수급 악화에도 상승 유지...181.40(+0.15P)

입력 2009-05-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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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선물지수는 11일 변동성이 감소한 가운데 지루한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200선물은 전일보다 0.15포인트 상승한 181.40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미국 증시의 상승 마감에도 불구하고 보합세로 시작한 선물 지수는 장 초반부터 등락을 보이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 모두 선물 시장에서 매도를 보이며 수급 상으로 힘겨운 양상을 보여주었고 베이시스마저 악화되면서 프로그램 매도가 4800억원 이상 출회돼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기술적으로는 5일 이동평균선에 대한 강한 하방 경직성을 보여주며 반등하는 모습으로 대규모 프로그램 매도에도 불구하고 조정을 잘 받은 모습이지만 상승 탄력 둔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부담 요인이다.

대신증권 이승재 연구원은 “외국인들의 현물 매수가 지속되고 있어서 추가 상승 기조는 이어질 것이다.”며 “다만 베이시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외국인들의 선물 매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만기일을 앞두고 프로그램 청산 물량에 대한 부담은 벗어났지만 인덱스 관련 현선물 스위칭 물량이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으로 가면 약 1조원 정도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선물시장에서 개인은 836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2498계약 순매도를 기록했고 기관은 2919계약 순매수를 보였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2467계약 증가한 10만1779계약, 거래량은 32만6415계약으로 전일 보다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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