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논란 화사, 공연음란죄로 고발 당해…소속사 “확인 중”

입력 2023-07-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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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설 퍼포먼스 논란에 휩싸인 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학부모 단체에 고발당했다.

10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공연음란죄 혐의로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에게 고발당한 화사에 대해 수사 중이다.

앞서 화사는 5월 12일 tvN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스 유랑단’ 촬영을 위해 성균관대 축제 무대에 올라 자신의 솔로곡 ‘주지마’ 무대 도중 선정적인 동작을 보였다며 외설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를 두고 학인연은 고발장에서 “화사의 행위가 변태적 성관계를 연상케 하여 이를 목격한 대중에게 수치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안무의 맥락과 맞지 않아 예술 행위로 해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화사 소속사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에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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