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수입 김치 85%, ‘발암 가능 물질’ 아스파탐 사용

입력 2023-07-05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중국산 수입 김치의 약 85% 제품에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이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된 중국산 김치 1737건의 84.5%에 해당하는 1468건에서 아스파탐이 원재료로 쓰였다.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200배 더 단맛을 내면서도 긴 유통과정에서도 김치의 아삭함을 유지하게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중국업체들은 수입 과정에서 김치가 무르거나 너무 빨리 익어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탕이나 물엿 대신 아스파탐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김치 제조·판매 업체인 종가집, CJ제일제당 비비고, 풀무원 등은 인공감미료 대신 매실농축액, 설탕 등을 사용한다.

로이터통신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아스파탐을 이달 중순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라고 최근 보도한 바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아스파탐의 사용 기준은 빵류, 과자 등은 5.0g/kg 이하, 시리얼류는 1.0g/kg 이하, 건강기능식품은 5.5g/kg 이하지만, 김치 제품은 아스파탐 사용 기준이 없어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영화 ‘호프’ 나홍진 감독 “걸어온 길 또 가고 싶지 않아 우주로 향했다”[문화人터뷰]
  • 네이마르→호날두 오열⋯한국 축구도 마주한 월드컵의 '벽' [이슈크래커]
  • 올여름 신작…갈색여치의 습격 [해시태그]
  •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 해"…여성 비율, 남성의 2배 [데이터클립]
  • 하반기도 AI 메모리가 성장판…HBM4·2나노가 삼성 실적 좌우
  • 삼전 사상 최대 실적에도 외인 2.9조 탈출…코스피, 7600선으로 후퇴
  • 엔비디아ㆍ애플 삼킨 삼성전자…세트 부진 뚫고 AI 생태계 최고 포식자 등극
  • 홈플러스 집단체불 우려 확산⋯노동부 전수조사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82,000
    • -0.2%
    • 이더리움
    • 2,678,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363,600
    • -1.46%
    • 리플
    • 1,679
    • -2.27%
    • 솔라나
    • 121,900
    • -0.89%
    • 에이다
    • 265
    • -3.99%
    • 트론
    • 496
    • +0.2%
    • 스텔라루멘
    • 286
    • -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10
    • -5.13%
    • 체인링크
    • 11,870
    • -1.08%
    • 샌드박스
    • 74.09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