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공산품 익일배송…SSG닷컴, 쓱1DAY배송 론칭

입력 2023-07-03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후 11시까지 주문 시 다음날 도착…2만 원 이상 무료 배송

▲SSG닷컴의 배송 유니버스. (사진제공=SSG닷컴)
▲SSG닷컴의 배송 유니버스. (사진제공=SSG닷컴)

SSG닷컴이 상온상품 합포장 익일배송 서비스를 론칭하며 배송 경쟁력을 키운다.

SSG닷컴은 당일 오후 11시까지 상온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한꺼번에 받아볼 수 있는 익일배송 서비스 ‘쓱1DAY(원데이)배송’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G마켓 동탄 물류센터를 통해 전국 배송에 나서며 이로써 쓱닷컴은 자체 물류망을 통한 새벽배송 및 당일배송과 더불어 택배 물류망을 활용하는 익일배송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쓱원데이배송은 구매 빈도수가 높은 가공식품, 생필품뿐 아니라 패션, 스포츠, 반려동물 용품 등 공산품을 중심으로 상품을 운영한다. 익일배송이 가능한 품목을 라이프스타일 분야까지 확대해,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도록 편의를 확대했다.

2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며 여러 품목을 동시에 주문해도 한 박스에 담아 배송한다. 3일부터 쓱닷컴 사이트에 생성된 ‘쓱원데이배송’ 메뉴를 통해 주문할 수 있고, 향후 고객 수요를 반영해 상품 구색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쓱원데이배송은 장보기에 최적화된 식료품 중심의 기존 ‘쓱배송’을 보완하고 확대하는 서비스다. 현재 쓱닷컴은 자동화 물류시설인 네오(NE.O)센터 3곳을 통해 직매입 상품을 수도권 권역에 새벽 및 주간배송하며 전국 이마트 100여 곳의 물류시설 ‘PP 센터’에서 이마트 보유 상품을 주간배송하고 있다.

쓱원데이배송은 기존 배송 서비스에 더해 고객 수요가 있는 생필품과 공산품의 빠른 배송을 확대하고 네오 및 이마트 점포가 보유한 상품 외에도 주문할 수 있는 상품 가짓수를 늘려 구색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쓱닷컴은 고객에게 다양한 배송 선택지를 제공해 쇼핑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며 고객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인다는 방침이다.

SSG닷컴은 G마켓과 물류 협업을 강화해 신세계 유니버스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쓱닷컴의 지마켓 물류센터 활용은 신세계 유니버스 계열사간 유기적 협업 사례다.

G마켓은 2014년부터 자사 입점 셀러의 상품을 익일배송하는 ‘스마일배송’ 운영을 통해 축적된 경험이 풍부하고, 2019년부터 경기 동탄에 위치한 총 13만2231㎡(4만평) 규모의 메가 물류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SSG닷컴은 익일 배송 서비스를 운영할 최적의 파트너로 지마켓을 선택했다.

신동우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기존 신선식품 위주의 새벽배송, 당일배송에 이어 다양한 생필품·공산품 익일배송 서비스를 추가로 도입해 신세계 유니버스 배송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필요한 상품을 빠르게 받아 볼 수 있도록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년도 의대 증원분 1469명·총정원 4487명…법원 제동 ‘변수’, 입시 혼란↑
  • "제로 소주만 마셨는데"…믿고 먹은 '제로'의 배신?
  • "긴 휴가가 좋지는 않아"…가족여행은 2~3일이 제격 [데이터클립]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미스코리아·하버드 출신' 금나나, 30세 연상 재벌과 결혼설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롯데의 봄'도 이젠 옛말…거인 군단, 총체적 난국 타개할 수 있나 [프로야구 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65,000
    • +0.7%
    • 이더리움
    • 4,223,000
    • +3%
    • 비트코인 캐시
    • 599,000
    • +3.63%
    • 리플
    • 732
    • +4.42%
    • 솔라나
    • 194,400
    • +12.57%
    • 에이다
    • 643
    • +4.55%
    • 이오스
    • 1,122
    • +7.68%
    • 트론
    • 174
    • +2.96%
    • 스텔라루멘
    • 154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550
    • +1.85%
    • 체인링크
    • 19,240
    • +5.66%
    • 샌드박스
    • 608
    • +4.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