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금융규제 당국, 고트슈타인 전 CS 최고경영자 조사 나서

입력 2023-07-02 21: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위스 취리히에서 UBS와 크레디트스위스(CS) 간판이 나란히 보인다.  (취리히/로이터연합뉴스)
▲스위스 취리히에서 UBS와 크레디트스위스(CS) 간판이 나란히 보인다. (취리히/로이터연합뉴스)
스위스 금융규제 당국(FINMA)이 토마스 고트슈타인 전 크레디트스위스(CS) 최고경영자(CEO)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2일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FINMA는 지난 2월 전직 CS 관리자 4명이 영국의 그린실 캐피털에 관한 투자에서 “리스크 관리 의무를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결론을 내리고 이들에 대한 강제 집행 절차를 개시했다. 현지 언론인 ‘블릭’은 소식통을 인용해 고트슈타인 전 CEO가 당국의 조사를 받는 전직 CS 관리자 4명 가운데 한 명이라고 전했다.

CS는 2017년부터 그린실과 협력해 100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제공했다가 그린실이 2021년 파산하면서 막대한 손실을 봤다.

한편, 최근 스위스 최대의 투자은행(IB)인 UBS는 파산 위기에 처했던 CS를 인수하는 절차를 마무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78,000
    • -1.17%
    • 이더리움
    • 4,540,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1.8%
    • 리플
    • 3,045
    • -1.36%
    • 솔라나
    • 198,900
    • -2.5%
    • 에이다
    • 618
    • -3.59%
    • 트론
    • 435
    • +2.59%
    • 스텔라루멘
    • 36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1.14%
    • 체인링크
    • 20,420
    • -2.16%
    • 샌드박스
    • 212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