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우리기업의 對 중국 식품·화장품 수출 저변 확대

입력 2023-06-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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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험·인증기관과 MOU 체결…韓 식품·화장품 수출 수월

▲김현철 KTR 원장(왼쪽)과 중국 왕후 SQI 원장이 중국 국가표준 시험인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R)
▲김현철 KTR 원장(왼쪽)과 중국 왕후 SQI 원장이 중국 국가표준 시험인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식품 및 화장품 중국 수출 확대를 돕기 위해 나선다.

김현철 KTR 원장은 28일 중국 시험검사기관인 왕후(WANG HU) SQI(상해시질량감독검험기술연구원) 원장과 식품, 소비재 및 화장품 분야 중국 국가표준(GB) 시험인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내 식품, 소비재, 화장품 등 기업들이 KTR을 통해 GB 인허가를 신청할 경우 소요비용 20% 감면 및 소요기간 단축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중국 국가표준인 GB는 중국 내 산업 전 분야에서 적용되는 규정으로 중국 시장 진출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의무로 통용된다.

또 KTR은 30일 중국 청도 TCQC(청도해관기술중심)와 화장품 시험 및 허가 등록 서비스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청도 TCQC는 최근 중국 공인 화장품 시험소로 지정받은 곳으로 한국 식약처 지정 국외시험검사기관이기도 하다.

이 협약에 따라 KTR을 통해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을 신청할 경우 샘플 통관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용 절감과 시간 단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최근 위생허가용 샘플이 중국 해관을 통과하지 못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등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장품 수출기업을 직접 도울 수 있게 된다.

김 원장은 “중국내 규제 강화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중국 대표 시험인증기관들을 직접 찾아 협력 사업을 발굴 중”이라며 “특히 시험성적서 상호인정, 공장심사, 시험비용 감면 등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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