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스권 갇힌 코스피, 외인 '팔자'에 2580선서 약보합 마감

27일 코스피가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1포인트(0.03%) 내린 2581.3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00억 원, 162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080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3.95%), 운수장비(1.58%), 비금속광물(1.44%) 등이 상승했고, 의약품(-2.86%), 의료정밀(-2.01%), 건설업(-0.7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현대차(2.74%), POSCO홀딩스(0.88%), 기아(0.82%)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8.66%), 포스코퓨처엠(-2.41%), 네이버(-1.59%) 등은 큰 폭으로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36포인트(0.61%) 하락한 874.14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888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24억 원, 519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포스코DX(7.77%), 펄어비스(6.38%)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8.05%), 셀트리온제약(-5.89%), JYP Ent.(-3.92%) 등은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