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앤아이, 다음 달 인도 법인 설립 마무리…신사업 본격화

입력 2023-06-26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엠앤아이는 인도 현지법인의 임차 계약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중 업무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현지법인 설립으로 인도 협력사들과의 신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엠앤아이는 지난달 인도 완성차 업체 브리스크EV(BriskEV)와 전기 오토바이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첫 성과로 브리스크EV 전기 오토바이에 탑재될 디스플레이 계기판(클러스터)을 개발해 납품하고, 국내산 배터리도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브리스크EV향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양산을 마치고 선적을 앞두고 있다"며 "향후 배터리 공급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10월 출시되는 브리스크EV의 신제품 전기 오토바이 오리진X1, X2에 이엠앤아이가 공급하는 디스플레이와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회사는 해당 사업부에서 발생하는 매출과 이익을 재투자해 인도 배터리 물류 사업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제기된 자금 조달 및 신사업 적신호 지적에 대해선 현재 회사 상황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뜻을 전했다.

이엠앤아이 측은 "현재 현금성 자산은 70억 원에 달하고 유동비율 240%, 부채비율 40%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췄다"며 "인도에서 신규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성과를 주주분들께 순차적으로 전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18,000
    • -2.3%
    • 이더리움
    • 4,087,000
    • -3.11%
    • 비트코인 캐시
    • 602,500
    • -4.29%
    • 리플
    • 707
    • -1.81%
    • 솔라나
    • 203,200
    • -4.91%
    • 에이다
    • 625
    • -3.25%
    • 이오스
    • 1,108
    • -3.15%
    • 트론
    • 179
    • +2.87%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3.71%
    • 체인링크
    • 19,020
    • -4.04%
    • 샌드박스
    • 597
    • -4.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