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IFRS17 도입 '보험사 책임준비금 외부검증' 기준 마련

입력 2023-06-15 15: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따라 보험계리법인이 보험회사의 책임준비금 실태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외부검증 매뉴얼이 전면 개편됐다.

금융감독원은 15일 국내 보험회사와 보험개발원, 계리·회계법인과 간담회를 열고 책임준비금 외부검증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계리법인이 IFRS17 기준으로 보험회사의 책임준비금 외부검증을 실시할 수 있도록 검증매뉴얼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또 충분한 시간을 들여 검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표준검증시간'을 마련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최초 검증 시 회사규모에 따라 적어도 2400시간(자산 1조원 미만 회사)~4600시간(자산 20조원 이상 회사) 동안 검증을 진행해야 한다.

보험회사가 우수한 계리법인과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검증품질 핵심지표도 마련한다. 외부검증업무를 수행하는 계리법인 별로 매출액, 인력규모, 검증업무 수행 적정성 등 19개의 지표로 구성된 검증품질 핵심지표를 매년 공시할 예정이다.

책임준비금 관련 이슈에 관해 회계·계리법인 간의 상호협의를 유도하기 위해 계리법인·회계법인·보험회사 간 검증협의체도 구성한다.

차수환 금감원 부원장보는 "보험회사의 책임준비금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책임준비금이 충분히 적립되지 않아 건전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개선방안을 토대로 계리법인 등이 보다 객관적이고 실효성있는 방식으로 책임준비금을 검증할 수 있도록 보험업계가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영화 ‘호프’ 나홍진 감독 “걸어온 길 또 가고 싶지 않아 우주로 향했다”[문화人터뷰]
  • 네이마르→호날두 오열⋯한국 축구도 마주한 월드컵의 '벽' [이슈크래커]
  •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 해"…여성 비율, 남성의 2배 [데이터클립]
  • 하반기도 AI 메모리가 성장판…HBM4·2나노가 삼성 실적 좌우
  • 올여름 신작…갈색여치의 습격 [해시태그]
  • 삼전 사상 최대 실적에도 외인 2.9조 탈출…코스피, 7600선으로 후퇴
  • 엔비디아ㆍ애플 삼킨 삼성전자…세트 부진 뚫고 AI 생태계 최고 포식자 등극
  • 홈플러스 집단체불 우려 확산⋯노동부 전수조사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78,000
    • -1.58%
    • 이더리움
    • 2,657,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361,300
    • -2.54%
    • 리플
    • 1,671
    • -3.47%
    • 솔라나
    • 121,100
    • -2.5%
    • 에이다
    • 262
    • -6.09%
    • 트론
    • 497
    • +0.4%
    • 스텔라루멘
    • 282
    • -6.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00
    • -7.1%
    • 체인링크
    • 11,800
    • -2.8%
    • 샌드박스
    • 73.55
    • -3.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