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페토, 사진 한 장으로 AI 아바타 만든다

입력 2023-06-08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가지 테마 AI 아바타 무료로 제작…일본·태국 등으로 이벤트 국가 확장될 계획
제페토 콘텐츠 노하우와 AI 기술력 접목한 생성형 AI 활용…콘텐츠 제작 허들 낮춰

▲네이버제트가 제페토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아바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제트가 제페토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아바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제트는 7일부터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AI 아바타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 앱 설치 후 이용자가 셀피(Selfie)와 같은 실제 사진을 업로드하면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피규어 △캐릭터 총 4개 테마의 AI 아바타를 만드는 방식이다.

1인당 총 3장의 사진을 등록해 최대 12장의 아바타 사진을 생성할 수 있으며, 해당 이벤트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는 한 장의 사진만으로 자신과 닮은 AI 아바타를 간편히 제작할 수 있어, 고퀄리티 콘텐츠 제작 허들이 한층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 활용된 생성형 AI(Generative AI)기술에는 네이버제트의 콘텐츠 노하우와 AI 기술력이 녹아있다. 제페토는 이미 정교한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그래픽스 기술을 접목해 고퀄리티의 AI 아바타 생성을 가능케 했다. 또 네이버제트 자체 AI 엔지니어들의 기술력을 통해 AI 모델을 더욱 고도화했다.

더불어, 네이버제트는 메타버스 내 다양한 창작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생성형 AI 기술의 적용 범위 및 대상을 확장해 나간다는 목표다. 우선, 이번 이벤트는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태국 등으로 대상 국가를 넓혀간다. 이 외에도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크리에이터의 창작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강희석 네이버제트 사업 담당 리드는 “제페토는 누구나 상상하는 것을 메타버스 안에서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라며 “누구나 쉽게 다채로운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생성과 창작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간 벌고 보자” 해외부동산 펀드 잇단 만기 연장 [당신이 투자한 해외 부동산 안녕하십니까]①
  • K-제약바이오, 미국임상종양학회 출격…항암 신약 임상결과 공개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웰컴 투 코리아] ① ‘선택’ 아닌 ‘필수’ 된 이민 사회...팬데믹 극복한 경제 성장 원동력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上] 우주기업 130개 '기초과학' 강국…NASA 직원, 서호주로 간다
  • 수사·처벌 대신 '합의'…시간·비용 두 토끼 잡는다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오프리쉬' 비난받은 '짜루캠핑' 유튜버, 실종 9일 차에 짜루 찾았다
  • [찐코노미] 소름 돋는 알리·테무 공습…초저가 공략 결국 '이렇게' 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13: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13,000
    • -0.14%
    • 이더리움
    • 4,050,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596,500
    • -2.05%
    • 리플
    • 691
    • -3.36%
    • 솔라나
    • 195,100
    • -5.52%
    • 에이다
    • 601
    • -3.38%
    • 이오스
    • 1,066
    • -3.7%
    • 트론
    • 177
    • -1.12%
    • 스텔라루멘
    • 144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500
    • -3.91%
    • 체인링크
    • 18,680
    • -1.01%
    • 샌드박스
    • 568
    • -4.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