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유유생활건강’ 흡수합병 추진…시너지 창출 기대

(사진제공=유유제약)

유유제약은 온라인 유통·판매 기업 유유건강생활 흡수합병으로 매출 증대 등 시너지효과 창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유유생활건강은 2013년 설립됐으며 5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를 수상한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포모라인L112를 주력으로 의약외품, 액상차, 과·채 가공품 등을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포모라인L112’는 2018년 롯데홈쇼핑을 시작으로 CJ온스타일, 현대홈쇼핑, NS홈쇼핑 등 주요 홈쇼핑 방송에서 매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약 195만 박스가 판매됐으며, 누적 판매액으 약 500억 원으로 프리미엄 다이어트 아이템으로 입지를 굳혔다.

유유제약은 기존 병원과 약국 유통망에 유유건강생활이 보유한 온라인 유통·판매 채널을 추가해 매출 증대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이번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유유건강생활이 유유제약 보통주 16만8251주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흡수합병이 마무리되면 유유제약의 자사주 보유 수량도 기존 88만1427주(5.01%)에서 104만9678주(6.09%)로 늘어 10억 원 상당의 자사주 매입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